여교사 이은정 - 14부

성인야설 A

여교사 이은정 - 14부

밤고수 0 2614

빗줄기가 갑자기 굵어졌다.

은정과 우설은 1층 거실 쇼파에 앉아서 창에 들이닥치는 빗소리를 들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 때 어디선가 자동차 소리가 들렸다.

우설이 창으로 뛰어가 바깥 동정을 살폈다.

검은 리무진이 펜션 차고로 들어서고 있었다.

이사장이 나타난 것이다.

은정과 우설은 2층으로 올라가 숨을 곳을 찾았다.

서재를 제외하고는 화장실과 테라스로 나가는 복도 뿐이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인기척에 놀라 그들은 급히 서재로 몸을 숨겼다.

골프복 차림의 이사장의 뒤를 이어 원피스 차림의 서양 여자 하나가 1층 거실로 들어섰다.

서양 여자는 키가 은정보다 조금 컸고 금발에 글래머였다.

그녀는 러시아에서 한국에 무용수로 입국했다가 이사장의 눈에 들어 시중을 들게 됐다. 이름은 라이사였다.

“라이사! 냉장고에서 마실 것 좀!”

이사장이 어눌한 영어로 손짓과 몸짓을 함께 하며 말했다.

“마실 것!”

그녀는 웃으며 거실 한쪽 모퉁이에 마련된 간이 부엌으로 갔다. 쥬스를 컵에 따라 쟁반에 받쳐들고 돌아왔다.

잠시 숨을 돌린 그들은 이사장이 먼저 2층으로 올라가자 그 뒤를 라이사가 따랐다.











서재에 들어섰을 때 라이사는 그에게 안기며 키스했다.

이사장은 그녀를 안고 포옹하고 담담하게 입을 맞췄다.

라이사가 입을 벌리며 혀를 그의 입속으로 밀어넣었다.

이사장이 가볍게 그녀의 혀를 빨아당겼다.

‘툭’

그 때 무엇인가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숨어있던 은정이 긴장감을 참지 못하고 책꽂이의 책을 떨어뜨리는 사고를 일으킨 것.

이사장은 누군가가 서재에 있음을 직감했다.

태연하게 라이사와 입맞추며 그녀의 고개를 다소 비틀면서 방안을 살폈다.

그리곤 라이사를 떼어내고 인기척이 난 곳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누구야!”

방안에 한동안 냉랭한 기운이 흘렀다.

“나와!”









장우설이 먼저 튀어나왔고 은정도 그의 뒤를 따라 나오고 말았다.

“……”

“이사장님! 죄송합니다. 갑자기 비가 와서 잠시 피한다는 게…”

은정도 함께 용서를 빌었다.

이사장은 난감한 표정을 짓다가 그들에게 다구쳤다.

“자네는 전에도 여기 들어 온 적 있지? 내가 다 알아!”

“…”

장씨는 시치미를 떼려 했으나 그랬다가 들통나면 더 큰 화를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을 알고 있는 사람이 섬에 몇 없기에 잡아떼기도 힘든 상황이다.

“예. 저번에…”

“1층 창틀하나가 고장나 있는 것 보고 알았지!, …이 비서는 그런데 여기 왠일이야…실장하고 뜸하다 했더니…그러면?”

이사장의 꾸중이 이어졌다.









그들은 결국 모두 밀실로 들어섰다.   

이사장은 우설에게 벌을 내리겠다며 옷을 벗겼다.

그리고 천정에서 내려온 사슬 끝에 달린 수갑을 채웠다.

라이사가 다가와 익숙한 솜씨로 우설에게 족쇄를 채웠다.

“라이사! 혼내 줘!”

단호한 표정으로 이사장은 그녀에게 체벌을 명령했다.

떨고 있는 우설 앞에서 그녀가 원피스를 벗었다.

하얀 피부의 뇌쇄적인 몸매가 노출됐다.

브래지어와 팬티 차림으로 라이샤는 채찍을 한 손에 들고 그 끝에 달린 부드러운 가죽을 한 손으로 훑었다.

공포감이 우설을 엄습했다.







라이사가 채찍을 휘두를 때 그는 본능적으로 눈을 감았다.

‘휘~익…짝’

“윽!”

가슴에 X자로 두 번 내리쳤을 때서야 그는 비로소 눈을 떴다.

채찍은 부드러운 가죽의 재질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으나 아픔을 못 견딜 정도는 아니었다.

때문에 내리치는 라이사의 준엄한 표정에 겁을 먹다가도 채찍이 지나가고 나면 약간의 고통과 함께 그녀의 글래머 몸매가 한눈에 들어왔다.

라이사는 매혹적인 금발에 백마였다.

그는 간헐적인 고통 속에서도 힘없이 덜렁거리던 자신의 중심이 점차 부풀어오름을 느꼈다.











이사장은 은정에게 옷을 벗으라고 강요했다.

은정은 자신도 체벌을 당할 줄 알고 일단 순순히 팬티와 브래지어를 제외하고 모두 벗었다.

“이 비서! 뭐하는 거야! 다 벗어!”

이사장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은정은 당황했지만 그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이사장이 작은 나이프를 들고 와서 그녀의 브래지와 팬티를 떼어내려 했다.

“이사장님!, 이러시면…”

“내 말만 잘 들으면 손해 없어!…그렇지만 거부하면…”

은정이 떨고 있었지만 이사장은 집요하게 벗을 것을 강요했다.

결국 은정은 스스로 나신이 됐다.

라이사와 우설은 저만치 떨어져 있었고 그녀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이사장은 책상 뒤 의자에 앉아서 책상 앞에 서서 자신의 젖가슴과 신비지를 팔과 손으로 가린 은정의 몸을 감상하고 있었다.

“이 비서!, 너는 이 섬에 와서 실장과 목장지기와 몸을 섞은 개보지야!…아니 창녀라고 해야 맞지…안 그래?”

은정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 사실을 남편이 알면 어떻게 될까?”

“…제발…그것만은!”

“이 비서! 그러니 내가 두 번 얘기하기 전에 현명하게 구는 게 나을 거야!”











은정이 겨우 고개를 들어 이사장의 안색을 살폈다.

“책상 위로 올라와!”

은정이 책상 위로 올라가기 위해 단화을 벗으려 했다.

“신발 벗지 말고!”

은정은 책상 위에 두발을 딛고 일어섰다.

“손은 머리에…그렇지!…다리 벌려!”

이사장의 명령대로 따르지 않으면 은정에게 질책과 함께 협박이 가해졌다.

그녀는 점차 그의 말에 복종하기로 마음먹었고 그대로 따랐다.

은정은 이제 다만 자신의 등 뒤에서 누군가가 이사장의 명령에 그렇게 굴종하는 자신을 지켜볼까 염려스러울 뿐이었다.

“쪼그려 앉아!”

이사장이 책상에 의자를 당겨 앉으며 그녀의 꽃잎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좀 더 다가와!… 좀더!”

그는 그녀의 유방을 쓰다듬으며 젖가슴 이곳 저곳 쥐었다가 놓았다.

은정이 움찔거리며 반응했다.

그리고 돋보기를 꺼내 꽃잎 앞에 댔다.

은정은 수치심에 치를 떨어야 했다.

세월의 흔적을 감출 수 없는 이른 넘은 노인네가 그녀의 꽃잎을 세세히 관찰했다.

치욕이었다.













“앉아! 엉덩이 내밀고 손을 뒤로 짚어!”

은정은 망설이다가 체념한듯 그의 명령에 복종했다.

‘어차피 이 난관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빨리 그를 만족시키는 길 밖에 없다.’

그가 꽃잎 언저리 여기저기를 만지다가 점차 중심부로 손가락을 비비고 들어왔다.

“어! 이거봐라!, 이 비서! 젖어 있는데!…이런 음란한 년 같으니!”

이사장은 그녀의 얼굴을 한번 힐끔 쳐다보고는 이내 고개를 꽃잎에 고정시키며 말했다.

“두 손으로 벌려 봐!”

은정은 애써 그의 시선을 피하며 두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벌렸다.

이사장이 그녀의 포즈를 감상하며 허벅지 근처를 매만지자 은정의 꽃잎에서 맑은 물이 배어나오기 시작했다.

“이 물 좀 봐라!…이 비서…달아오르는 거야?…더 벌려!”

이사장이 중지를 꽃잎에 삽입하고 나머지 손가락을 모아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댔다.

천천히 왕복운동이 시작됐다.

“스르~쓰르~브억”

점차 속도가 높아졌다.

은정이 고개가 뒤로 젖혀졌다. 이사장의 손놀림은 아주 능숙했다.

보짓물이 샘솟듯 흘러나오고 있었다.

은정은 자신도 모르게 양 발의 힘을 빼고 그의 손끝이 자극하는 꽃잎에 온 신경을 곤두세웠다.

은정은 이사장의 손으로 하는 왕복 운동에 리듬을 맞추고 있었다.

“음~흡!…으흡!…”

은정은 터져나오는 신음을 가까스로 참아냈다.

그럴때마다 은정은 이사장에게 능욕을 당하고 있음을 깨닫고 수치심이 밀려들었다.

그렇지만 이내 그의 중지가 G스팟을 자극하거나 깊숙이 들어와 휘저으며 다른 손가락들이 클리토리스에 강하게 마찰될 때 은정은 다시 욕정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쾌락과 수치가 몇 번이고 교차했고, 이내 그녀 내면에서 합리화하는 대로 수치를 점차 잊어갔다.







‘난 당하고 있는 거야…아니 넘 좋아…오! 이럴 수가!…좀 더 세게!…쑤셔 줘요!’

“아으~으…!”







“싸고 싶으면 싸도 돼!”

이사장은 그렇게 말하며 손가락과 손목의 강도를 높였다.

“아앗!…허~엉!…”

은정의 허리가 뒤로 구부러지며 사정액이 봇물처럼 터졌고 그의 손을 더럽혔다.

손 옆으로 나온 일부는 책상위에 떨어져 흥건하게 적셨다.











라이사는 대형 붓을 들고 와 그의 몸에 부벼댔다.

이제 막 채찍이 지나간 벌건 자국 위로 붓이 스칠 때마다 우설은 움찔거렸고 이내 오줌까지 찔끔거렸다.

그리고 성난 그의 중심을 붓으로 간질거리자 우설은 말초신경이 머리끝까지 곤두섰다.

특히나 오줌구멍을 쓰다듬을 때 우설은 미치는 줄 알았다.

수갑과 족쇄를 찬 그의 팔과 다리가 오므라들며 격한 반응을 했다.

라이사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무표정한 얼굴로 계속했다.

채찍으로 한참 때렸다가 붓으로 곳곳을 비벼 대는 일이 두차례 더 반복되자 그의 페니스 끝으로 씹물이 배어나왔다.

라이사는 이사장을 한번 돌아다보고 나서 그에게 다가와 입으로 우설의 자지를 물었다.

우설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야릇한 쾌감에 거의 쌀 지경이었다.

라이사는 뾰쪽하고 하얀 코 위에 그의 페니스를 올려 놓고 그를 한번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한 손으로 페니스를 잡고 혀로 애무했다.

이윽고 입안에 넣고는 고개를 앞 뒤로 움직여 그의 자지를 한껏 자극하기 시작했다.

목젖 깊숙이까지 담갔다가 이 앞까지 빼어내고 다시 몇 번 펌프질을 하며 그의 중심을 점점 더 깊숙이 담았다가 다시 빼내는 그녀의 오랄은 환상적이었다.

“하악!”

결국 우설은 참지 못하고 정액들을 방출했다.

라이사의 브래지어와 목아래로 허연 액체들이 튀어나와 천천히 미끄러졌다.

라이사는 손으로 몇 번 그의 페니스를 훑고는 입으로 청소했다.

그가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자질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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